롯데관광, ‘코카서스 3국’ 직항 전세기 패키지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1:37:1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관광개발은 코카서스 3국(조지아·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을 일주하는 직항 전세기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카서스 지역은 동유럽과 서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곳으로, 이국적인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로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정기 항공편이 없어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한계로 꼽혀왔다.

 

▲ [사진=롯데관광개발]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인천에서 조지아 트빌리시까지 약 9시간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귀국은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여행 기간은 7박 9일이며 출발일은 5월 20일과 27일, 6월 3일·10일·17일 등 총 5회 운영된다.

 

코카서스 지역의 5~6월 평균 기온은 20~25도로 하이킹과 관광에 적합한 시기다. 일정에는 ‘코카서스의 알프스’로 불리는 카즈베기 하이킹과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아자트 계곡 주상절리 트레킹이 포함됐다.

 

카즈베기에서는 산악지대에 위치한 ‘카즈베기 룸스호텔’에서 1박을 진행하며, 그 외 일정 역시 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으로 구성했다. 조지아 와이너리에서의 와인 시음과 아르메니아 최고(最古) 브랜디 회사의 꼬냑 시음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임병인 롯데관광개발 유럽사업부장은 “코카서스 3국 전세기 상품은 지난해 8항차, 총 540석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며 “숨겨진 여행지를 넘어 인생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장엄한 자연과 고대 문명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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