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 제8회금융의날 혁신금융부문 국무총리표창 영예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0-25 1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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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최근5년간 21조2816억원 투·융자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캐피탈은 지난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유공자로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금융의 날은 1964년부터 열린 ‘저축의 날’을 확대·개편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금융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금융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지난 24일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가장 오른쪽)가 혁신금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뒤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IBK캐피탈은 1986년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창업을 장려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 창업투자전문회사다. 특히 최근 5년간 모두 21조2816억원에 달하는 중소벤처기업 투·융자를 지원해왔고 투자부문의 경우 작년말 기준 65개에 총 1조8772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기도 하다.

IBK캐피탈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선도하면서 연관시장 활성화와 원활한 자금중개 기능 역시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수상은 민간투자 취약분야와 정부의 육성목표에 따른 산업성장·발전을 위한 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아울러 IBK캐피탈은 정부의 경제전환 정책에 맞춰 ICT와 바이오·헬스케어, 첨단소재·부품 등과 관련된 산업에서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확대해왔다. 산업 및 개별 기업의 기술력 고도화는 물론 미래 혁신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꾸준한 지원으로 뒷받침해온 것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IBK캐피탈은 2019년 민간 취약분야 자금공급 역할 수행에 따른 공로로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고 올해는 훈격이 더 높아져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함석호 IBK캐피탈 대표이사는 “1986년 설립이래 축적해온 중소벤처기업 성장·발전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본시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 대표는 이어 “혁신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발전이 대한민국 경쟁력을 견인한다는 믿음을 갖고 일시적 자금 조달에 어려운 유망 기업의 활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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