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 2025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 116만9773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8 11:43:44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르노 그룹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116만9,77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전동화 모델과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그룹의 주력 브랜드인 르노였다. 르노 브랜드는 상반기 글로벌 판매 80만8,000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 유럽 자동차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유럽 외 시장에서도 16.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한국·중남미·북아프리카 등 주요 거점에서의 실적 확대가 두드러졌다. 이는 그룹이 추진 중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 르노 그룹, 2025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 116만9773대

전동화 부문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그룹 전체 판매량에서 전동화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하이브리드 판매는 36% 이상 증가하며 유럽 시장 2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B-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르노 5 E-Tech’를 포함한 순수 전기차가 전체 판매의 16% 이상을 차지했다.

르노 그룹은 하반기에도 전동화 확대와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신흥시장에서의 성장세와 전동화 전환이 맞물리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모레퍼시픽그룹, 더마·글로벌 쌍끌이…1분기 실적 견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더마 브랜드와 글로벌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2026년 1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227억원과 영업이익 137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룹 대표 더마 뷰티 브랜드(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일리윤, 아이오페 등)의 국내외 고성장 북

2

GLP-1 장기 투여, ‘전신 대사 불안정’ 유발…비만 치료 패러다임 전환 필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장기 투여 시 체중 감소를 넘어 ‘전신 대사 불안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근육량 변화와 필수 영양·대사 지표를 정기적으로 추적하는 통합적 임상 관리 전략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서울대병원은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팀(유지현 박사과정)

3

'신랑수업2' 김요한, 이주연과 데이트 현장 공개에 송해나 '대리 걱정' 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2'의 김요한이 소개팅 상대 이주연을 위해 직접 기획한특별한 데이트로 다시 한번 시선을 끈다. 30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 7회에서는 김요한과 이주연의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 약 3주 만에 재회하게 됐고, 김요한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그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