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넷마블의 인기 MMORPG ‘레이븐2’와 협업해 소비자 참여형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26일 HK이노엔은 대표 제품인 ‘헛개수’와 ‘컨디션환’을 활용해 레이븐2와의 협업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에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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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이노엔, 넷마블 '레이븐2'와 콜라보 |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헛개수·레이븐2 콜라보 에디션 또는 컨디션환·레이븐2 스페셜팩을 구매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지급되는 아이템은 △랜덤 아이템 상자 ‘헛개수 깜짝 상자’ △버프 효과가 있는 ‘갈증에 한 수 위 헛개수’ △특별 제작 아이템 ‘헛개 열매’ 등 총 3종이다. 특히 ‘헛개 열매’는 일정 수량을 모으면 희귀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어 게임 유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컨디션환 스페셜팩은 1,000개 한정으로 이노엔 공식몰에서만 판매된다. 해당 팩에는 컨디션환 20개입과 함께 △최상급 사역마·성의 11회 소환서 △각성성 조각 등 레이븐2 내 인기 아이템 5종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HK이노엔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도 연다. 오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헛개수 콜라보 에디션(6개입)을 증정할 예정이다.
HK이노엔 음료BM팀 관계자는 “3050 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헛개수와 레이븐2의 접점을 활용해 참여자 전원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타깃 맞춤형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 친밀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븐2는 2015년 게임대상을 수상한 레이븐1의 후속작으로, 넷마블이 지난 5월 출시한 멀티 플랫폼 MMORPG다.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액션성을 기반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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