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서울~거제 2시간대 ‘남부내륙철도 노반공사’ 추진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4:08:34
  • -
  • +
  • 인쇄
남부권 철도교통망 확충·지역균형 발전 위한 본격적 시공 단계 진입
총사업비 7조974억 투입 초대형 철도건설사업… 김천~거제 174.6km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노반 기타공사 전 구간 발주를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사업 노선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7조974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철도건설사업으로,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km 구간에 설계속도 250km/h의 고속철도가 신설된다. 개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의 이동시간은 고속버스 기준 4시간 20분, 열차(EMU-320) 기준 약 2시간 30분대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공사 규모는 약 2조 7736억 원이며, 지난달 15일 2개 공구 발주에 이어, 이번에 잔여 8개 공구가 모두 발주됨에 따라 기타공사 전체 10개 공구 발주가 완료되었다. 또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결과에 따라 3개 공구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내년 상반기에 발주될 예정이다.
 

이로써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본격적인 시공 단계로 전환되어, 남부권 철도 교통망 확충과 지역균형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해당 공사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사업으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남부내륙철도 기타공사 전체 10개 공구 발주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인 남해안권 철도망 구축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를 적기에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361억 달러 외투유치 다음은 지방이다"…산업부·코트라, 외투 유치 '수도권 탈출'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4월2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한국에 진출한 외국투자기업(외투기업)을 초청해'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트라 내 국가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

2

켄싱턴, 설악·동해 묶은 ‘강원 플렉스’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강원권 주요 거점 3곳을 연계한 통합 패키지를 앞세워 체류형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켄싱턴호텔 설악과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를 묶은 ‘강원 플렉스(Gangwon Flex)’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설악산과 동해안을

3

"운임 40% 폭등에 긴급 지원"…무협, 수출기업 물류비 구하기 나섰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이하 무협)가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한 글로벌 운임 부담 완화에 나선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해상·항공 물류 지원에 나서며 수출 중소·중견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무협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및 국적 해운·항공사 등과 협력해 ‘2026년 해상·항공 수출물류 지원사업’을 시행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