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ami)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아미는 20일 한남동 핵심 상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따뜻한 감성을 담은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젊은 층의 유입이 활발한 한남동을 거점으로 국내 핵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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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아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425㎡(약 128평) 규모로, 전 세계 아미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판매 공간에서 1층은 남성 컬렉션, 2층은 여성 컬렉션과 VIP룸을 운영한다. 2026년 봄·여름(SS) 시즌 신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4월에는 소규모 정원 형태의 루프탑 공간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에는 전통 한옥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참나무와 화강암을 활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베이지와 골드를 중심으로 거울 마감을 더했다. 한지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을 설치해 공간 전반에 은은한 조도를 구현했으며, 맞춤 제작한 목제 가구와 낮은 좌석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문화적 요소를 강화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아미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마티우시의 예술적 철학을 반영해 국내 파이프 갤러리와 협업한 아티스트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현재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김찬송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아미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한남점 전용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남점 전용 라벨을 적용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호성 삼성물산 패션부문 아미 담당 팀장은 “핵심 패션 상권인 한남동에 아미의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열었다”며 “전통 한옥의 요소를 살린 공간에서 파리 감성의 컬렉션을 조화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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