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시놀은 중장년층 결혼 정보 서비스 ‘시럽인연’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럽인연’은 자유 연애를 넘어 동거와 결혼 등 진지한 관계를 선택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중장년층 맞춤형 결혼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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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놀 |
1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 데이팅 앱 ‘시럽’의 운영사 시놀은 그간 쌓아온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년 결혼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들을 철저히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럽인연’은 중장년층의 재혼에서 우려되는 가정 유무, 재무 상태, 중대한 건강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항들을 사전에 꼼꼼하게 점검한다.
가입 단계부터 엄격한 신원 조회와 배경 확인 절차를 통해 회원 간 신뢰를 극대화하며, 이후 결혼 생활에서도 서로의 현실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장년층은 젊은 세대와 달리 확고한 인생의 가치관과 취향을 지니고 있어 회원 개개인의 가치관과 성격 정보 수집을 더욱 강화해 내적 요소를 더욱 면밀히 분석하여 회원 개개인의 삶과 가장 잘 어울리는 파트너를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애나 이성과의 교류가 없었던 중장년층 회원들이 처음 만남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법률·재정 컨설턴트와 심리 상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대1 결혼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정서적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여기에 스타일링 컨설팅, 대화 기술 교육 등 다양한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대1 만남이 부담스러운 회원들을 위해 자연스러운 파티 분위기의 네트워킹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성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놀’의 김민지 대표는 “중장년층에게 연애와 결혼은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하는 중요한 결정이며, 시놀은 그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확장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럽인연’은 현재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상담 예약만 해도 선물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개인자문 변호사 서비스권과 LG생활건강의 인상케어 제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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