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단짠 맛 ‘와클’ 15년 만에 다시 내놔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05 14:35:13
추억 속 '어니언바게트맛' 그대로 구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오리온은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단짠(달콤+짭짤)'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와클’을 15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 공식 홈페이지, SNS, 고객센터 등으로 와클을 다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난해에만 150여 건 넘게 쇄도하자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 돌아온 와클 [사진=오리온 제공]

와클은 ‘프레첼’을 한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재해석해 20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판매됐던 제품으로 깨물었을 때 입안에서 부서지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 씹을 때 나는 ‘와그작’ 소리가 과자 이름 ‘와클’과 비슷하게 들리기도 해 색다른 재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달콤 짭짤한 시즈닝은 당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돌아온 와클은 크림어니언맛 시즈닝을 이용해 추억 속 ‘어니언바게트맛’을 그대로 구현하는 동시에 먹을수록 당기는 단짠 맛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빵을 만드는 것과 같은 반죽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바게트 빵의 고소함과 특유의 크런치한 식감도 업그레이드했다.

오리온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해왔다. 특히, 소비자 요청으로 재출시된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배배’ 등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와클만의 바삭한 식감과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단짠 맛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어릴 적 추억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색다른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층에게도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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