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크 하얏트 서울이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캔들 ‘바이 더 파이어 플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캔들 라이트 디너’와 ‘페스티브 칵테일 2종’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텔 최고층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이번 디너는 메종 마르지엘라 ‘바이 더 파이어 플레이스’의 스모키함과 부드러운 달콤함을 모티프로, ‘불과 숲’을 주제로 한 모던 한식 코스로 구성됐다. 캔들의 주요 노트인 스모크, 구운 밤, 우디 향, 바닐라를 제철 재료와 훈연·로스팅 기법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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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
정상협 셰프가 선보이는 코스는 볏집으로 훈연한 방어에 시트러스 향을 더한 ‘방어 타다키’, 참숯 향과 흑마늘의 깊은 풍미를 담은 ‘흑마늘 닭다리살 말이’, 부드러운 민어살과 백된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숯불 향 민어찜’, 밤 퓌레와 훈연 간장 글레이즈의 조화가 돋보이는 ‘한우 채끝 구이’로 이어진다.
이후 솔잎 향과 유자의 산뜻함이 돋보이는 ‘솔잎-유자 샤벳’이 입안을 상큼하게 정리하고, ‘전복 게우소스 장어 덮밥’이 전복 내장 볶음밥과 함께 장어의 불향, 36시간 우려낸 사골의 깊은 맛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이지명 셰프의 ‘시트러스 케이크’가 은은한 단맛과 향긋한 여운으로 식사를 완성한다.
코스 이용 시 ‘바이 더 파이어 플레이스’ 165g 캔들이 증정되며, 12월 24일에서 31일까지는 런치 코스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LL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위스키 & 칵테일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향수를 콘셉트로 한 페스티브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첫 번째 칵테일 ‘레이지 선데이 모닝’은 키노비 진과 아프리콧 브랜디, 아몬드 밀크, 로즈 워터, 마시멜로가 어우러져 포근한 주말 아침의 감성을 전한다.
두 번째 칵테일 ‘재즈 클럽’은 몰트락 16년산 위스키와 자카파 23, 콜드 브루 커피, 스모키 티 아몬드 밀크, 후추가 조화를 이루며 재즈 클럽의 묵직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각 칵테일은 3만 2천원에 제공되며, 이용 시 ‘레이지 선데이 모닝’ 7ml 또는 ‘재즈 클럽’ 7ml 향수가 함께 제공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 인스타그램에서는 ‘캔들 라이트 디너’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스토리에 공유 후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더 라운지 캔들 라이트 디너 2인 이용권(1명) ▲더 팀버 하우스 페스티브 칵테일 2잔(3명)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 100ml(3명) ▲메종 마르지엘라 토트백(5명)이 증정된다.
메종 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는 2025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리미티드 에디션 ‘스타 스톰 오브 원더스(Star Storm of Wonders)’를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향수 ‘레이지 선데이 모닝’과 ‘재즈 클럽’에 패션 하우스 고유의 독창적인 ‘샌드 스톰’ 기법을 적용한 패키지와 보틀 디자인을 더해,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황홀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홀리데이 제품 출시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더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파르나스몰에서도 ‘스타 스톰 오브 원더스’ 테마의 팝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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