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CPHI Worldwide 2025’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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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마이크로스피어 기반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60여 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6만 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 동국제약, ‘CPHI Worldwide 2025’ 참가

동국제약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Depot) ‘로렐린데포’와 ‘옥트린라르’의 기술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의 임상 3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동국제약 부스에는 300건 이상의 기존 거래처와 신규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유레스코정’ 관련 신규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당사 마이크로스피어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CPHI Worldwide’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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