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별식품, 취약계층 식사 지원 맞손…‘광천별맛김’ 정기 후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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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복지재단과 맛김 전문 제조기업 별식품이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랜드복지재단은 별식품과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이랜드글로벌R&D센터에서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과 이성행 별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별식품 이성행 대표이사, 이랜드복지재단 장광규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랜드복지재단]

 

이번 협약에 따라 별식품은 대표 제품인 ‘광천별맛김’을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기부된 김은 서울역 일대 쪽방촌 주민과 거리 노숙인, 독거노인 등 결식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식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침애만나’는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무료급식소로,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시민 후원과 교회 공동체 봉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독거 어르신 등에게 존엄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별식품은 충남 홍성군 광천에서 40년간 맛김 제조 기술을 이어온 전문 기업이다.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반찬’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왔으며, 지역 특산 원재료와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K푸드 수출 확대 흐름에 맞춰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장광규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별식품의 따뜻한 후원으로 아침애만나를 찾는 이웃들에게 더욱 든든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달받은 나눔의 뜻이 취약계층의 하루를 지탱하는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행 별식품 대표이사는 “정직한 원료와 방식으로 만들어온 광천별맛김이 누군가의 하루를 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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