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일본 공항·지자체와 노선 협업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5:09: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일본 주요 공항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청주발 일본 노선의 안정적 정착과 중장기 성장 기반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4일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최근 기타큐슈·나고야·히로시마·오비히로 등 일본 각지의 공항·관광·지자체 관계자들이 청주를 방문해 청주공항과 에어로케이항공의 노선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동 프로모션 및 노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이번 방문에서는 노선별 운영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협의가 이뤄졌다. 기타큐슈 노선은 추가 활성화와 안정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나고야 노선의 경우 운영 성과 점검과 함께 취항 1주년을 맞아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팝업 이벤트 성과가 공유됐다. 히로시마 노선은 S26(2026년 하계) 시즌 이후 운항 계획과 프로모션 전략을, 오비히로 노선은 S26 기간 운항 지속 확정과 함께 청주시–오비히로시 간 국제관광 교류 확대 및 취항 1주년 공동 이벤트 추진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이와 함께 홋카이도공항공사 관계자들도 청주를 찾아 청주–치토세, 청주–오비히로 노선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하코다테·아사히가와 등 홋카이도 지역 추가 노선 개설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중장기적인 홋카이도 노선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병행됐다.

 

히로시마·기타큐슈·오비히로 노선은 취항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신규 노선으로, 일본 측 공항공사와 지자체는 충청권 지자체와 관광업계, 쇼핑센터 등을 연계한 홍보 방식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측은 항공 노선과 지역 관광·소비를 결합한 협업 모델을 구상 중이며, 일부 노선에는 이미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과 관계 기관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일본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노선별 공동 프로모션과 관광 교류 확대, 추가 노선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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