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NH투자증권이 경북 성주 지역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7대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성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해 기부물품 전달과 함께 농촌 지역 지원 확대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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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경로당)를 대상으로 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초기 3년간은 노후화된 취사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하며 총 1263대를 지원했고,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공급해왔다.
올해 역시 농촌 지원사업을 지속 중이며, 지난 3월 전라남도 함평군을 시작으로 총 8개군에 걸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범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농가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단순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의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공동체 복지 증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번 지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신 NH투자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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