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튜디오, 안전보건 관리 고도화…성수·신당·동대문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5:53:4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MUSINSA STUDIO)’가 입주 기업과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지난해 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성수점을 시작으로 신당점, 동대문종합시장점 등 총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사진=무신사]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전 과정을 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법적 의무 이행 수준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촬영 및 제작 공정별 유해·위험 요인 관리, 조명·전기설비 등 시설 안전성 점검, 작업 동선 및 적치 상태 관리, 비상 대응 체계와 현장 관리 수준 등이다. 특히 조명과 세트 이동이 잦은 스튜디오 촬영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넘어짐이나 끼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안전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성수·신당·동대문종합시장점 등 주요 거점의 운영 표준화와 안전 관리 체계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앞서 2024년에는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이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향후에도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안전보건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패션 생태계 구성원들을 위한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점 브랜드는 물론 패션 브랜드 창업을 준비 중인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튜디오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종사자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단발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시 위험요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패션 인프라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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