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8곳·코스닥 28곳 상장폐지 사유 발생…투자자 각별한 주의 요구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4-10 15:58:56
거래소,12월 결산법인 결산 시장조치, 투자자 꼼꼼한 점검 절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12월 결산법인 결산 결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8개사와 코스닥시장 상장사 28개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0일 ‘유가증권시장 2022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결산 관련 시장조치 현황’을 통해 코스피 상장사 8곳이 상장폐지 사유 발생, 6곳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규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코스피 상장사는 세원이앤씨, 아이에이, 치큐 인바이오젠, 일정실업 KH필룩스 등 5군데다. 이들 기업은 상장폐지에 대한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 제출 시 차기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법정 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2년 연속 감사의견거절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곳은 비케이탑스, 선도전기, 하이트론씨스템즈 등 3개사다. 이들은 오는 14일까지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관리종목으로는 6개사가 신규 지정됐다. 인바이오젠과 아이에이치큐, 세원이앤씨, KH필룩스는 감사의견거절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카프로는 감사범위제한 한정을 받았으며, 에이리츠는 매출액 50억원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기존 관리종목이던 KG모빌리티(003620)는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됐다.

아울러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해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1603개사 중 1587개사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코스닥 상장사 28개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선 상폐사유 발생 코스닥 상장사로는 뉴지랩파마, 국일제지, 피에이치씨, 티엘아이, 셀피글로벌, 이즈미디어, 에스디생명공학, 시스웍, 엠피씨플러스, 인트로메딕, 휴센텍, 스마트솔루션즈 ,지나인제약, 지티지웰니스, 셀리버리, 한국테크놀로지, ITX-AI, 코스온, 베스파, 버킷스튜디오, 제이웨이, 비덴트, 엘아이에스,엔지스테크널러지, KH건설, 장원테크, 노블엠앤비, KH 전자 등 28개사다.

신규 상장폐지 사유 발생 기업은 15개사, 2년 연속 상폐사유 발생 기업은 10개사였다. 3년 이상 상폐 사유 발생 회사도 3개사였다. 신규 상폐 사유 기업은 거래가 정지되고 상폐 사유 발생 15영업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하면 올해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에 10일을 추가, 내년 4월14일 정도까지 개선 기간이 주어진다.

2년 연속 상폐 사유 발생 기업은 올해 중에 기업심사위를 열고 상폐 여부를 정한다. 3년 연속 상폐 사유 기업은 지난해 상폐가 결정됐지만 아직 정리매매가 진행되지 않았을 뿐이다. 관리종목 신규 지정 기업은 18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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