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내 가게에 키오스크·서빙로봇 설치… 정부가 최대 70%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10:55:16

[메가경제=정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상점은 비대면·디지털 소비 환경 확산에 대응해 소상공인 점포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서빙로봇,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부는 기술 도입 비용의 최대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방식은 구입형, 렌탈형, 소프트웨어(S/W)형으로 구분된다.

 

구입형은 일반 기술의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령자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배리어프리 무인정보단말기 도입 시 지원 한도는 700만원까지 확대된다.

 

렌탈형은 연간 최대 350만원(최대 2년), 소프트웨어형은 연간 최대 3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한다. 전자칠판과 사이니지 등 보편 기술은 최대 50%까지 지원된다.

 

경영지원 소프트웨어의 경우 개별 소상공인에게 100% 전액 지원된다. 장애인 사업주,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는 우대 대상으로 분류돼 국비 지원 비율이 60~80%까지 확대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스마트 상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점포다. 서류 검토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이후 기술 컨설팅과 계약 체결, 기술 보급 절차가 진행된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스마트 기술 도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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