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준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0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주최하는 ‘2024 아시아 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와 연계해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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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 본사. [사진=코트라] |
이번 상담회는 한국 조선해양 기업이 해양 디지털 부문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아·태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조선소 업계 수주량 1위인 니혼조선소(Nihon Shipyard), 인도네시아 선주협회(INSA) 및 국영 에너지 회사인 PT 페르타미나(PT Pertamina), 캐나다 BC 페리(BC Ferries) 등 해양 디지털 산업의 주요 기업 2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선박 솔루션 개발업체인 랩오투원(LAB021)은 인도네시아 선주협회와 해양 디지털 솔루션서비스를 협회에 등록된 선박에 도입하고, 양사 간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주요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수출 및 기술협력 내용을 담은 총 6건의 MOU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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