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업기' 기능 신규 추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30 16:14:23
태이고 맵 오류 공간, 에란겔 맵 할로윈 데코레이션 추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14.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업기’가 신규 기능으로 추가됐다. 업기 기능은 기절(DBNO) 상태의 기절한 생존자를 들고 운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업어서 팀원을 옮기거나 적을 방패로 사용할 수 있다.
 

▲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에 '업기' 기능이 추가된다. [크래프톤 제공]

 

대상이 너무 좁은 공간에 있거나 소생 중이 아니라면 이제 신규 기능을 사용해 어깨에 둘러업은 상태로 이동할 수 있다.

업기 중에는 이동 외의 사격, 무기 사용, 아이템 사용, 차량 탑승과 움직임에 제약이 있으므로 이동 경로를 확보해 놓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태이고 맵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우선 태이고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플레이 기록을 분석해 상대적으로 승률이 높은 지역의 사물·지형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고궁 북쪽 산, 터미널 동쪽 강가, 북산사 북쪽 절벽, 학교 주변을 비롯해 해안, 산, 강가 등의 지형과 엄폐물이 수정됐다.

또한 태이고 맵에서는 획득할 수 없었던 다른 맵 전용 무기나 보급품이 등장하는 ‘오류 공간’도 새롭게 추가됐다.

오류 공간은 일반 매치, 경쟁전, 커스텀 매치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커스텀 매치 한정으로 오류 공간 개수와 등장 확률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오류 공간은 매치가 종료될 때까지 미니맵에 표시된다.

그 외 신규 콘텐츠 ‘부서지는 항아리’가 추가됐으며 ‘탈주 패널티’ 규칙이 신설되고 ‘포니 쿠페’와 ‘포터’차량의 속도 조절 등이 이뤄졌다.

에란겔 맵도 업데이트됐다. 에란겔에서 선호도가 높은 낙하지점 중 하나인 포친키 주변 지형을 업데이트하고 퀄리티를 개선해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성당 옥상 플레이가 불가능해지고 밀리터리 등급 아이템이 지원되는 비밀의 방을 추가하는 등 리뉴얼을 진행했다.
 

▲ 에란겔 맵에 추가되는 할로윈 시즌 데코레이션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또한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학교, 병원, 시작 섬 지역을 미라 관 등 다양한 할로윈 데코레이션으로 꾸몄다. 보급 상자 연기 효과 색상도 할로윈 색상으로 변경했다. 달 색깔의 변화와 안개 등 전용 날씨를 추가해 할로윈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14.1 업데이트는 테스트 서버에서 지난 29일 진행됐다. 라이브 서버에서는 내달 6일 적용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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