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빨라졌다”…던스트, ‘얼리 써머’ 컬렉션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16:31: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 자회사 씨티닷츠가 전개하는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초여름 시즌을 겨냥한 ‘얼리 써머(Early Summer)’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5dlf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봄·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패션업계의 시즌 전략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초여름 수준의 기온이 이어지며 소비 역시 계절이 아닌 실제 기온과 활동 환경에 맞춰 움직이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 [사진=LF]

 

이 같은 변화에 따라 특정 시즌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시기에 활용 가능한 ‘트랜스시즈널(Transseasonal)’ 아이템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셔츠, 얇은 니트, 경량 아우터 등 온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레이어링 중심 제품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던스트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간절기부터 초여름, 나아가 한여름 실내외 환경까지 대응 가능한 레이어링 중심의 ‘얼리 써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데일리 아우터를 비롯해 다양한 실루엣의 셔츠, 시어 니트, 다잉 티셔츠 및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써머 해링턴 재킷’, ‘경량 바람막이’, ‘크루넥 가디건’ 등이 있가.

 

패션업계는 최근 냉감·경량 소재 중심으로 기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출시 시점과 물량 운영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여름 시즌을 초여름, 메인 시즌, 바캉스, 핫서머 등으로 세분화하는 전략도 확산되는 추세다.

 

던스트는 향후에도 시즌 간 경계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하는 컬렉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초여름을 시작으로 메인 서머와 핫서머까지 이어지는 세분화된 시즌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기온과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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