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AGE20’S 중국 총판 ‘넷탑스’로 전격 교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6:33: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애경산업이 중국 시장 내 색조 브랜드 ‘AGE20’S’의 유통 전략을 전면 재편하며 현지 사업 강화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3월 31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략 파트너십 행사를 열고 AGE20’S의 중국 일반무역 독점 총판을 ‘넷탑스’로 공식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애경산업 이현정 화장품사업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애경산업 김권형 중화권영업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넷탑스 원진흥(袁震星) 동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넷탑스 왕징(王晶)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넷탑스 곽소명(郭小明) 부사장(왼쪽에서 첫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이번 행사는 ‘합세하여 탄생하고, 새로운 여정을 밝힌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존 채널 중심 협업에서 벗어나 브랜드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한 자리다. 애경산업은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유통 구조와 브랜드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고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8년간 역직구 유통 협업을 지속하며 AGE20’S의 중국 시장 확대를 이끌어왔다. 애경산업은 이러한 협업 성과와 넷탑스의 현지 시장 이해도를 고려해 일반무역을 총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총판 변경을 계기로 유통 질서를 재정비하고 가격 및 채널 운영을 통합 관리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올해는 AGE20’S가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넷탑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핵심 전략 시장으로, 데이터 기반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AGE20’S 2.0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AGE20’S는 ‘Real Beauty, Real Results’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공개하며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이현정 애경산업 화장품사업부장은 “AGE20’S는 결과로 증명하는 피부 중심 메이크업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융합, 데이터 기반 효능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브랜드 전략과 함께 신제품도 공개됐다. ‘수퍼 엑토인 프라임™ 베리어 크림’을 함유한 ‘AGE20’S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와 ‘AGE20’S 벨벳 래스팅 파운데이션 팩트’ 등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대표 제품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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