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2지구, 인구 대비 상업지 부족 현상 해소돼야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1-15 16:59:07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지난 10월 이후 전국 아파트 3만여 가구의 일반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오산세교지구 내 많은 주거 단지 및 상가가 전 세대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내 신도시 개발, 교통망 확충,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 배후단지 등 다양한 호재가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오산 세교2지구. [이미지=업계] 

 

현재 오산 세교신도시 중심에 위치하는 오산세교2지구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총 730세대), 오산세교 한신더휴(총 844세대) 등의 아파트 완판에 이어 세교 2지구 내 중흥 S-클래스, 호반 그랜드 써밋 2차 등의 단지 내 상가와 W상가, 근생상가 등이 모두 분양되었다.

 

현재 오산시는 구도심과 함께 50만 인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세교1·2지구 외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6만 6,000여 가구가 새롭게 더해져 약 1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발돋움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 연계 상업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유동 인구가 외부로 유출하는 등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거주민들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복수의 세교지구 부동산 관계자들은 "인구대비 상업시설을 지을 면적이 부족했던 평촌, 산본의 임대료가 고공행진 했던 사례에서 상권이 부족한 주택공급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예측해 볼 수 있다. 특히 세교2지구는 상업지가 부족해 상가 임대료가 상당히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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