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GRS는 자사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가성비‧가심비를 바탕으로 지난 30일 출시한 더블버거 3종이 출시 15일 만에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블버거 3종은 롯데리아의 인기 실속 메뉴 데리버거와 치킨버거에 각각 패티를 한 장 더 추가해 기존 메뉴 대비 버거 완제품의 중량을 각각 약 27%, 약 45% 늘린 메뉴다. 가격도 4000원에서 5000원 중반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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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리아의 더블버거 3종 [이미지=롯데GRS] |
또한 클래식치즈버거 역시 버거의 주 원재료인 치즈와 패티를 각각 추가해 맛‧식감‧포만감을 더했다는 게 롯데GRS의 설명이다.
더블버거는 판매 일주일 만에 약 50만개 이상 판매됐고 출시 15일 만에 판매량 120만개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보였다.
이에 더해 롯데리아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최저 4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입할 수 있는 '든든점심' 프로모션과 자사앱 롯데잇츠를 통해 리워드 혜택, 등급별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성비‧가심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넓혀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다음 출시할 신제품은 최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메뉴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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