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는 지난 14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역 상생에 초점을 맞춰 행사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 개그맨 이승윤, 전 야구선수 이대호 등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가족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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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와 의성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의성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의 대표 프로그램인 ‘의성마늘 수확 체험’도 진행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마늘밭에서 직접 의성마늘을 캐며 살아있는 자연 생태 체험과 더불어 농민의 노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 공방과 협력한 ‘유리공예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체험 부스 및 ‘투호’, ‘야구 후크볼’ 등으로 구성된 놀이 부스 등도 운영했다.
이튿날에는 조문국박물관, 산운생태공원 등 의성군 명소 투어를 진행했다.
먹거리의 경우 매 끼니마다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을 25% 이상 줄인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 제품을 활용한 식단을 선보였다.
의성의 대표적 축산물 브랜드 ‘의성마늘포크’, 지역 대표 로컬 맛집인 ‘원주꼬꼬’의 ‘마늘닭’,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캠핑 대표 메뉴인 ‘땅스부대찌개’의 ‘가득햄 부대찌개’ 등도 제공했다.
일부 참가 가족은 퇴소식을 마치며 “다양한 체험 등의 즐길 거리는 물론 먹거리까지 완벽한 1박 2일간의 특별한 캠핑이라 기회만 된다면 내년에도 함께하고 싶다”며 “의성마늘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수확한 경험은 특별한 추억으로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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