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BBQ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주지구협의회 소속 봉사단 30명과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105가구를 직접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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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주지구협의회가 함께 기부 할 치킨을 준비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공] |
이번 기부는 고령화로 인한 노령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독거노인 가구의 결식 문제를 돕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1인 가구 중 60대 이상 가구가 3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고독사 사망자 수는 5년째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치킨을 전달한 가정은 대한적십자사가 결연을 맺고 지속해서 지원 중인 독거노인 가구다. BBQ는 앞으로 독거노인 외에도 조손가정‧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등 대한적십자사가 지원‧관리하는 위기가정을 선정해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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