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이 패션이 된다”…CJ온스타일, ‘바니스뉴욕’ 이너웨어로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21:04: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온스타일이 이너웨어를 기능성 중심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확장하며 ‘패션 이너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자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바니스뉴욕의 신규 이너웨어 라인을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바니스뉴욕은 미국 뉴욕의 고급 백화점 이름을 딴 브랜드로, 미니멀하고 시크한 뉴요커 감성을 기반으로 한다. 

 

▲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이너웨어 카테고리에서 연간 약 1000억 원에 육박하는 취급고를 기록하며 국내 이너웨어 시장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수년간 축적한 상품 기획 역량과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너웨어를 단순 기능성 상품이 아닌 패션·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국내 이너웨어 시장은 심리스, 노와이어, 액티브웨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기능성 중심 제품군이 확대되는 동시에, 스타일과 외형을 중시하는 소비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바니스뉴욕 이너웨어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스포츠형 브라탑과 에슬레저 중심 시장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무봉제, 노와이어, 노라벨 구조에 레이스 디테일과 미니멀한 실루엣을 더해 이너웨어를 ‘보여지는 패션 아이템’으로 확장했다.

 

대표 컬렉션 ‘RAW NY_BARNEYS FIT’은 봉제선을 최소화한 퓨징 공법으로 착용감과 핏을 강화하고, 니트 레이스와 웨이브 디테일을 적용해 기존 심리스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갖췄다. 브라탑, 캡 일체형 티셔츠, 라운지웨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너웨어는 단순 기능성 속옷을 넘어 스타일을 완성하는 가장 가까운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바니스뉴욕 이너웨어를 통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패션 이너웨어’ 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7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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