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불황의 여파인가? 저렴한 전화요금이 강점인 알뜰폰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밝힌 바에 따르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펼친 알뜰폰 대중화 정책이 효력을 발해 지난 4월 21일 현재 알뜰폰 가입자 수가 504만명에 달했다.
2013년 3월 미래부 출범 당시 알뜰폰 가입자 수는 155만명이었다. 월평균 신규 가입자가 13만9천여명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알뜰폰 요금은 기존 이통사 요금의 5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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