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평창올림픽 3세대 수소전기버스에 첨단안전장치 적용

유원형 / 기사승인 : 2018-01-25 00:17:06
  • -
  • +
  • 인쇄
운전 부주의 상황 판단 '경고'

[메가경제 유원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과 3월에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후원 차량인 3세대 수소전기버스에 최첨단 안전기술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river State Warning, 이하 DSW)은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운전 부주의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이 운전자에게 직접 경고까지 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자동차가 상용차량에 도입한 최첨단 안전기술 DSW는 운전석 앞 계기판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와 경고장치를 기반으로 작동된다. 차량은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얼굴에서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인 ‘눈 깜빡임’, ‘하품’, ‘눈 감음’ 등의 횟수와 시간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피로도와 졸음 운전 여부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고 운전을 할 경우 경고를 하는 ‘전방주시 태만 경고’ 기능도 탑재돼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운전자의 상태에 따라 상황에 맞는 경고 메시지가 계기판에 표시되며 경고음도 함께 울린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DSW 기능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함으로써 진동 등 운전자에게 효과적으로 경고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DSW를 탑재한 3세대 수소전기버스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시내버스(4대)로 제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수소전기버스 탑승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정류장을 강릉역과 올림픽공원 남문 등 2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수소전기버스 전용 정류장은 LED 스크린 상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방문하는 수많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첨단 안전기술을 탑재한 수소전기버스를 운행한다"며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대중교통 등 상용차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원형
유원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웅제약 엔블로, 한·중 환자서 동일 효과 입증…글로벌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의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한국인과 중국인 환자에서 일관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계량약리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2026 PAGE(Population Approach Group Europe)’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2

대웅펫, 'UDCA정 50mg' 선봬…저용량 UDCA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펫이 국내 최초 동물용 저용량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정제인 ‘UDCA정 50mg’을 출시하며 소형견과 고양이를 위한 정밀 처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웅펫은 동물용 UDCA 제제 신규 라인업인 ‘UDCA정 50m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가운데 UDCA 50mg 정제로는 최초 허가

3

"로봇수술 허브로 도약"…고려대 안암병원, 인튜이티브 '에피센터' 선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가 글로벌 로봇수술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되며 로봇수술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비뇨의학과가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로부터 다빈치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에피센터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