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탐구] KT 올레스퀘어에서 만난 갤럭시노트9, 한마디로 정의된 체험 후기 '기승전 S펜'

정현중 / 기사승인 : 2018-08-21 1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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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글·사진 정현중 기자] 갤럭시노트9 정식 출시일인 24일을 앞두고, 갤럭시노트9가 기존 시리즈와 얼마나 다른지, 새로 출시한 기능은 어떠한지 궁금했다.


KT는 새 IT 모바일에 관한 각양각색의 경험을 서비스해주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 KT 올레스퀘어를 설립했다. KT 올레스퀘어에서는 현재 갤럭시노트9 외에도 최신 휴대폰 기기를 포함,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는 갤럭시노트9 체험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21일 직접 찾아가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멀리서 바라본 광화문 한복판에 위치한 이 건물은 외부·내부 이미지 통틀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디지털 놀이터' 그 자체였다. KT 올레스퀘어 내부 속 카페와 디지털 기기 체험 장소가 한 곳에 서로 맞물려있다보니, IT기술과 개인의 휴식공간이 합쳐진 새로운 놀이공간의 개념으로 느껴졌다.


미래에도 카페가 존재한다면 이런 기분이랄까. 세련미 넘친 IT 전자기기와 부드러운 카페의 이미지가 서로 맞물리는 듯한 그림이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전자기기를 비교 체험하며 직원의 설명을 듣거나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 각각 KT 올레스퀘어 직원들이 일정구역마다 배치되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갤럭시 노트9의 핵심 S펜. KT 스퀘어 갤럭시노트9 S펜 체험존에는 친절하게도 모든 기능 이용 방법이 적혀있다.


# 블루투스 탑재로 원격 조종 가능해진 '똑똑한 S펜'···인텔리전트 카메라와 함께해요


갤럭시 노트9 체험존에서는 블루투스가 탑재된 S펜을 이용한 카메라 및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사용해보고, KT플레이게임 등을 체험해봤다. S펜을 활용한 카메라 기능 사용은 셀프카메라 촬영시 더 용이했다. 1미터 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휴대폰 셀프 카메라 기능을 켜놓은 채 S펜 버튼 하나면 촬영이 가능하단 점은 여느 셀카촬영보다 편리함을 가져다줬다.


인텔리전트 카메라 체험존에서는 사진 보정 효과를 미리보기 형태로 관찰 할 수 있었다. 사진을 관찰해보니 사물의 위치, 혹은 배경에 따라 채도, 명암조절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문적으로 자신의 사진을 표현해낼 수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울것 같지만, 가볍게 찍는 사진촬영 정도는 깔끔하게 소화해 낼 수 있을 정도의 보정효과를 느꼈다.


카메라 슈퍼슬로우 모션 촬영 효과를 체험하기 위한 모형 인형도 준비되어 있었다. 덕분에 갤럭시노트9 슬로우 모션 촬영을 쉽게 할 수 있었는데, 동영상 중 일부를 스크린샷 찍어 이용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였다. 이외에도 카메라 떨림 알림 기능은 세심함마저 느껴졌다. 무엇보다 전에 볼 수 없는 카메라 기능이라 호기심을 자극해서 그런지, 모형 인형 앞에서 체험을 하려는 사람들이 다소 많았다.



갤럭시노트9에는 삼성덱스 기능도 추가됐다. PPT문구를 따라 S펜을 '딸깍' 한번 눌러보면, 다음장으로 넘어간다.


# S펜과 삼성 덱스(Dex), 두 가지 신기술의 융합. 그 결과는? 원격 프레젠테이션으로 승화


갤럭시노트9 원격 프레젠테이션 기능인 삼성 덱스도 체험했다. 이 체험기를 딱 줄여서 말하자면 마우스 클릭 기능이있는 레이저 포인트를 이용한 기분이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쇼 화면에서는 S펜을 활용해 완벽하게 원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다만, 슬라이드쇼가 끝난 뒤 윈도우 화면에서는 S펜을 마우스처럼 이용하기는 어려웠다. 현장에 있던 일부 체험자들도 이 기능을 학습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KT 올레스퀘어를 통한 갤럭시노트9 홍보 집중 효과는 탁월했다. KT 올레스퀘어에서는 갤럭시노트9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따로 설치한 터치 버튼 형식의 테스트기를 포함해 간략한 설명문구를 추가했다. 본인에게 있어 이는 체험하는데 편의성으로 다가왔다. 소니의 엑스피리아, 샤오미 레드미 노트5처럼 보급형과는 다른 새 기능 출시 위주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기에 가능했던 마케팅일 것으로 판단된다.


총론적으로는 삼성 갤럭시 노트9은 S펜을 위한 스마트폰 그 자체였다. S펜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신기함으로, S펜을 사용해왔던 기존 노트 팬에게는 편리성 상승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급형 스마트폰의 인기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현 시장에서 신(新)기술로 무장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앞으로 얼마나 승승장구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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