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의 통 큰 지원...BBQ, 200억 규모 청년창업 지원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26 05:46:12

-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팀당 8000만원 상당 매장 무상지원 -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이 취업난과 고용불안정 장벽을 마주한 청년들에게 200억원 규모 통 큰 지원을 펼친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 윤홍근 회장 (사진 = BBQ 제공)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취업난으로 패기와 열정으로 사회에 걸음을 내딛어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상황들이 안타까웠다"며 "물고기를 잡아 주기 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30일까지 응모 중인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2명이 한 팀이 되어 지원할 수 있다. 팀 대표 1인만 2030세대라면 지원 가능.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참가자를 최종 200팀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BSK(스마트키친)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8000만원 상당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 6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포장 및 배달 전문매장인 BSK는 현재 350개 매장이 오픈했다.

홀이 없는 소형 점포 형태로, 외부배달 플랫폼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 등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청년층에게 적합한 사업모델로 자평하고 있다.

실제 매장 오픈 가맹점주 중 약 60%가 2030세대라고.

지난 1년 동안 매장 실적을 보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검증됐다. 열심히 운영한다면 3년간 평균 3억원 규모 자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BSK 매장을 운영중인 평촌중앙점 정성엽 사장(25)은 군전역 후 1년여간 근무하던 회사를 퇴사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던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식 배달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을 보고 창업을 시작했다.

정 사장은 "시장성을 보고 외식업 창업을 결심은 했지만 관련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막상 무엇부터 해야 될 지 막막하던 차에 여러 매체를 통해 BSK를 접하게 됐고, 오랫동안 봐온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과 치킨대학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이끌려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엔 약 9000만원의 월 매출을 올리기도 했따.

아울러 제너시스BBQ 그룹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져 성공한 사업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선발에는 HR전문기업인 마이다스인의 지원을 받아 AI역량검사가 도입됐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략게임, 성향파악, 영상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도와 역량 스펙트럼을 분석해 인재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200팀은 8월 18일 발표되며, 일주일 간의 치킨대학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BSK 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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