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벌 게임' 모니카 "과분한 남성 팀원들 덕분에 올라와"...장은실과 운명적 결승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0:41:3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에서 초반부터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모니카-장은실이 결승에서도 맞붙어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방송 초반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모니카와 장은실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사진='여왕벌 게임' 방송 갈무리]

 

15일(오늘) 저녁 공개되는 ‘여왕벌 게임’ 최종회에서는 모니카-장은실 팀이 대망의 결승전에서 진검승부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모니카-장은실 팀은 결승에 올랐다는 기쁨도 잠시, “결승전에는 여성 리더 1인과 리더가 선택한 남성 팀원 2인만 참여할 수 있다. 선택받지 못한 남성 팀원들은 모두 탈락한다”는 추가 룰을 듣게 돼 충격에 빠졌던 터. 이에 모니카는 7번(이동규)과 13번(이도)을 선택해 9번(윤비)과 16번(김민우)을 탈락시켰고, 장은실은 그동안 ‘우두머리 수컷’으로 자신의 곁을 지킨 4번(임정윤)이 아닌, 11번(이석준)과 12번(박창민)을 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결국, 자신의 손으로 팀원들을 탈락시킨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이날 모니카와 장은실은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을 향한 강력한 투지를 발산한다. 경기에 앞서 모니카는 “비장한 마음으로 결승에 왔다. 훌륭한 남성 팀원인 7번, 13번과 꼭 우승하겠다”라고 굳게 다짐하고, 장은실 역시 “그간 함께 한 남성 팀원들이 지금도 같이 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멋지게 이겨서 무조건 우승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친다. 

 

결승전은 3판 2선승제이며, 이중 첫 경기는 모니카와 장은실의 1:1 대결로 진행된다. 본 경기에 임하는 장은실은 “‘여왕벌 게임’이란 세계관 속에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했다. 재미있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배울 점도 많았다. 무엇보다 모든 순간 진짜 진심이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힌다. 모니카는 “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이라고 꼽을 만한 일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스스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고, 과분한 남성 팀원들 덕에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 같다”며 먹먹해한다. 

 

그런가 하면, 피 튀기는 접전 끝 우승을 차지한 팀은 갑자기 발표된 ‘우승 상금 분배’ 방식에 ‘멘붕’을 호소한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이들은 “이게 뭐지? 말이 안 되는데…”, “너무 놀랐다. 충격적이고 잔인한 것 같다”라고 토로한다. 과연 치열한 생존 경쟁 끝 살아남은 최후의 승리 팀이 누구일지, 그리고 또 한번 현장을 초토화시킨 ‘우승 상금 분배’ 룰이 무엇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여왕벌 게임’ 최종회는 15일(오늘) 저녁 9시 30분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되며, ENA를 통해 15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퓨처링크 차두원 대표,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벤처정책분야 공로상 수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자율주행 전문기업 퓨처링크의 차두원 대표가 지난 30년간 한국 벤처 혁신 생태계 조성과 확산에 헌신한 것을 인정받아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정책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온 주요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였다. 이날 수상자 중 차두원 대표는 정책과 기술, 현

2

KS오토플랜, 성탄절 맞아 굿네이버스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 교육비 1천만 원 기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신차 장기렌트·리스 전문 기업 KS오토플랜이 성탄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KS오토플랜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눔의 의미를 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3

시지바이오 ‘DEEP 마스터 코스’, 인도네시아 상륙… K-에스테틱 노하우 전수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시지바이오(CGBIO·대표 유현승)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복합 에스테틱 시술 교육 프로그램인 ‘DEEP Master Course’를 처음으로 개최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지난 11월 22~23일 자카르타 퀵클람 클리닉 케망(Quickqlam Clinic Kemang)에서 현지 에스테틱 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