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함께 채널을 운영하던 일본인 남자친구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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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이세영이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친과의 결별 사진을 고백했다. [사진=영평tv] |
이세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TV'에는 지난 25일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이세영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오늘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어느 연인들이 그러하듯 저희도 올봄 초에 결별을 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까 제 마음정리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너무나 죄송하다"며 "영평TV 구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벌써 채널을 쉰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앞으로 영평TV는 저 혼자서 운영하게 됐다. 채널을 다시 운영하는데 있어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지금까지 저희 영평TV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구독자분들께 어떻게 하는 게 보답하는걸까 정말 많이 고민했고 앞으로 더 재밌는 즐거운 콘텐츠로 보답드리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세영과 남자친구가 함께 출연했던 영상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두 사람의 갑작스런 결별 소식에 팬들도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그우먼 겸 배우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이세영은 상견례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알리기도 했지만 결국 올해 봄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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