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걸' 뷰X더 콰이엇 '힙합 컬래버' 미션 무대에 비오·저스디스 견제의 디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0:21:43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ENA ‘하우스 오브 걸스’가 ‘힙합 대부’ 더 콰이엇과 ‘언타이틀 뮤지션’ 뷰의 ‘힙합 컬래버’ 무대로 2라운드 첫 무대를 연다.

 

▲'하우스 오브 걸스'. [사진=콘텐츠브릭, ENA]

 

6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제작: 콘텐츠브릭) 3화에서는 2라운드 ‘힙합 컬래버레이션’ 미션을 앞두고 ‘언타이틀 뮤지션’ 10인과 ‘차트 이터’ 힙합 아티스트들이 짝을 이뤄 경연 준비에 돌입하는 한편, 현장 관객까지 함께 하는 2차 경연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하우스’에서 ‘컬래버 파트너’를 정한 이들은 2차 경연을 10일 앞두고 저마다 연습에 들어간다. 이중 ‘힙합 대부’ 더 콰이엇은 뷰와 만나 1차 경연 영상을 보면서 맞춤형 조언을 해주는데, 특히 뷰가 “자연스런 제스처를 못 하겠다”며 힙한 더 콰이엇의 무대 제스처를 리스펙 하자, 그는 ‘1:1 집중 과외’를 해준다. 더 콰이엇은 “노래를 부르지 말고 무대 위에서 걸어 다니는 것부터 해보자”며 세심한 디렉팅으로 뷰를 이끌고, 드디어 두 사람은 2차 경연 날 ‘힙합 컬래버’ 미션의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의 무대에 모두가 기대를 드러내는 가운데, 뷰는 전보다 한층 자연스런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가 하면 ‘힙합 대부’ 더 콰이엇과의 찰떡 호흡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비오와 저스디스는 “내가 그냥 이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상위권은 힘들 듯”이라며 은근히 디스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반면 ‘아티스트 메이커’ 양동근(YDG)은 “심사석에 계셔야 하는 분인데”라며 더 콰이엇을 치켜세운 뒤 “완벽했던 무대였다”고 평한다. 과연 더 콰이엇과 뷰의 무대가 ‘아티스트 메이커’ 4인과 200명의 관객이 준 현장 평가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영주는 자신보다 아홉 살 어린 김하온과 짝을 이뤄 맹연습에 돌입한다. 하지만 김하온은 영주의 노래를 모니터하던 중, “똑바로 안 부르네? 실전처럼 불러라”고 매섭게 지적한다. 가히 스파르타식 훈련이라 할 만큼 혹독한 김하온의 일침이 계속되자, 영주는 결국 “내가 누난데…”라며 발끈한다. 

 

‘힙합 대부’를 만나 180도 달라진 뷰의 2차 경연 무대와, 아홉 살 어린 김하온에게 집중 훈련을 받는 영주의 모습 등 ‘언타이틀 뮤지션’ 10인의 ‘힙합 컬래버’ 미션 현장은 6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3화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양레저,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도 내부 감사 기능 부실 논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동양레저는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27홀)와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CC(18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 회사로 최근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 몰린 가운데, 회사 내부의 감시 시스템마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핵심 사업장인 골프장 2곳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

2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3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