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정미애가 모친에게 암 투병 사실을 숨긴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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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애가 설암 3기 투병 당시 모친에게 비밀로 하다, 수술 당일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갈무리] |
정미애는 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미애는 김장을 돕기 위해 대구에 있는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정미애는 "스케줄이 바쁘긴 한데 엄마가 김장 담그는 일을 도와드리려 한다. 남편에게도 일을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론 막상 현장에 도착한 남편은 아이들 사진만 찍는 등 일을 전혀 도와주지 않아 정미애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정미애는 최근 설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할 당시 어머니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정미애는 "수술 당일 설암 사실을 알렸다. 엄마가 걱정돼서 선뜻 말을 못하겠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미애의 모친은 "하늘같이 믿었던 네가 아프다니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다. 너도 자식이 있으니 엄마의 마음을 알 거 아니냐. 아프지 마라"라고 하고, 이를 들은 정미애는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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