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의 사생활' 김구라, '투견부부' 다툼에 "이제 더 이상 나갈 방송도 없어" 호통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08:50:0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X의 사생활’ MC 김구라가 ‘투견부부’의 2차전에 결국 폭발해 직격탄을 날린다. 

 

▲'X의 사생활'. [사진=TV CHOSUN]

 

31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이혼 부부들의 입장 정리 리얼리티 ‘X의 사생활’ 3회에서는 ‘투견부부’ 진현근-길연주가 출연해, 이혼 예능 출연 이후의 충격 후일담과 ‘혼인취소소송’까지 이어진 역대급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진현근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가운데, VCR 속 길연주는 진현근의 빚을 탕감하려 발버둥친 6년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면서 “매일 피 터지게 싸웠고 법원도 수십 번 들락날락했다”고 지옥 같던 시간을 털어놓는다. 나아가 그는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떼면서 알게 됐는데, X(전남편)가 총각이 아니었고, 아이까지 있었다. 죽고 싶었다”며 충격 고백을 던진다. 이에 MC 장윤정은 “실화예요?”라며 경악하고, 김구라도 “채무는 그렇다 쳐도…”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이어 길연주는 이혼의 결정적 계기에 대해 “저에겐 ‘이혼숙려캠프’가 최선의 방법이었는데 (진현근은) 출연 이후도 똑같았다. 심지어 방송 후 여성들과 DM(다이렉트 메시지)까지 주고 받더라”고 폭로한다. 그러나 진현근은 “진짜 황당한 여자네!”라고 즉각 반박하며 팽팽히 맞선다. ‘2차전’이 발발하자 김구라는 진현근에게 “잘 이혼하려 나왔는데 또 그러지 마. 이제 더 이상 나갈 방송도 없어! 뭐하는 짓이야!”라고 호통을 치고, 스튜디오는 웃음과 탄식이 뒤섞인다. 그 와중에 천록담은 “이제 ‘나는 솔로’ 돌싱 특집 나가면 되지”라고 받아쳐 ‘대환장 파티’를 완성한다. 이후 길연주는 이혼 소송이 아닌 ‘혼인취소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밝히고, 김구라는 “사기 결혼이라고 본 것”이라고 정리해 씁쓸함을 남긴다. 

 

무거워진 분위기는 곧 반전된다. 길연주는 6세 아들과의 현재 삶은 물론, 진현근과 외모가 닮은 훈남과의 소개팅 현장을 공개한 것. 특히 길연주는 소개팅 전후로 재혼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진현근은 미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대환장 리액션’을 쏟아내 MC들의 제지를 받는다. 여전히 투닥대는 진현근과 길연주가 이번 방송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투견부부’의 모든 이야기와 결말은 31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X의 사생활’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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