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황정음이 동물학대 논란 사진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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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이 동물원에서 사자에게 먹이를 주려고 쳐다보는 사진. [황정음=인스타그램] |
황정음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물원에서 사자에게 먹이주는 사진을 올려놓았는데 이 같은 행동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직접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글에서 그는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예요. 호랑이는 자연 속에"라고 설명했다.
이는 철조망 안에 갇혀 있는 호랑이를 구경하면서 먹이를 주려고 한 자신의 모습을 적극 해명한 것.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동물원은 사파리 투어를 위해 사자를 굶긴다고 하던데", "저런 곳에 가서 먹이주는 행동 자체가 동물학대 아닌가?", "사자가 뼈가 다 드러나 있을 정도로 앙상해서 보기 안쓰럽다", "저런 게 구경거리인가? 너무 잔인하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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