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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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출신 가수 승리가 태국에서 생일파티를 개최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콩 카룬 소소티쿨 인스타그램] |
태국 가수 겸 배우 콩 카룬 소소티쿨(Kong Karoon Sosothikul)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장 올려놓았다. 이와 함께 그는 "승리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항상 사랑해"란 메시지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서는 승리가 촛불이 켜진 생일 케이크를 들고 밝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특히 '이승현'(승리 본명)이라는 이름과 승리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케이크에서 승리를 향한 애정이 느껴졌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마약 성범죄 검경유착 탈세 폭행 등 각종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클럽 버닝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밝혀져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또한 승리는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승리는 판결 후,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올해 2월 9일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후에도 승리는 클럽 목격담부터 양다리 연애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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