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제작한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을 네이버 어학사전에 반영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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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네이버 |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한국미술 해외출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미술 용어의 공식적인 번역 지침을 제시하고 해외에 한국미술에 대한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연구해 온 서비스다.
▲미술 고유용어 ▲인물 ▲단체 및 기관 등 다양한 미술 전문 용어 표기와 해설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지원한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미술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7월 ‘한국미술 다국어 용어사전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제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문인화’, ‘일월오봉도’ 등 6000여 미술 용어를 정확한 다국어 표기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어학사전을 총괄하는 신중휘 이사는 “이번에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전문 미술 용어를 추가한 것처럼, 이용자들이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롱테일 정보를 비롯해 한층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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