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헤라’부터 한국화장품 ‘더샘’까지...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09:33:43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 1위에 헤라가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은 포털 사이트 검색량 상위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830만 3448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화장품 브랜드 부문은 1위 헤라에 이어 클리오(2위), 이니스프리(3위), 롬앤(4위), 에스트라(5위), 설화수(6위), 라네즈(7위), 더샘(8위), 에뛰드(9위), 닥터지(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2025년 K-뷰티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수출 대상국 역시 전년보다 30개국 늘어나며 수출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다만, K-뷰티의 급성장과 함께 화장품 폐기물 증가 등 파생되는 환경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부문 순위는 신구 브랜드들이 각자의 특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한 결과로 해석된다. 최신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헤라’부터 K-뷰티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한국화장품의 ‘더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화장품 한류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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