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여왕’의 감독 추신수가 “목표는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이며,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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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여왕'에 출연하는 추신수. [사진=채널A] |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채널A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이 25일(화) 밤 10시 첫 방송한다. 이런 가운데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감독직을 맡은 ‘레전드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팀을 이끌게 된 이유와 목표, 관전 포인트 등을 인터뷰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추신수는 ‘여성 야구단’ 창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여성들이 야구장에서 응원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경기장에서 직접 뛰고 도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예 멤버로 구성된 선수단에 대해서는 “각 종목에서 최고를 찍었던 선수들이라 안 되면 될 때까지 해내는 집요함이 있고, 열정과 태도 면에서도 확실히 다르다”며, “창단 3개월 만에 보여주는 성장 속도는 말 그대로 놀라운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박세리 단장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너무 만나 뵙고 싶었던 분인데, 실제로 함께 해보니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며, “단장님이 선수들의 감정 케어를 섬세하게 챙겨줘서 나에게도,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신수는 첫 ‘감독’ 도전의 각오에 대해 “목표는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이고,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블랙퀸즈’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 감독과 ‘레전드 선출’ 15인의 여정이 펼쳐질 채널A ‘야구여왕’ 첫 회는 25일(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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