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동의 정상 지켰다…4·5세대 맹추격 돋보인 K-브랜드지수 K-POP 그룹 순위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0:25:0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K-POP 그룹 부문 1위에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K-POP 그룹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48억 68만 2306건을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확고한 상징성을 지닌 방탄소년단이 굳건한 입지를 다진 가운데, 독창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앞세운 4·5세대 신흥 그룹들이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며 그 뒤를 잇고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K-POP 그룹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8억 68만 2306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K-POP 그룹 부문은 1위 방탄소년단에 이어 아이브(2위), 라이즈(3위), 에스파(4위), 블랙핑크(5위), 아일릿(6위), 트와이스(7위), 스트레이 키즈(8위), 코르티스(9위), 빅뱅(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K-POP 산업은 음원과 음반 중심 시장을 넘어 글로벌 팬덤과 콘텐츠, 공연, 플랫폼 비즈니스가 결합된 종합 문화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성과뿐 아니라 세계관과 팬 커뮤니티, 디지털 플랫폼 영향력까지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K-POP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대중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방탄소년단의 1위 선정은 글로벌 팬덤 규모와 문화적 영향력, 상징성이 여전히 독보적인 수준임을 보여준다. 또한 아이브와 라이즈, 에스파 등 차세대 그룹들이 최상위권에 포진한 점은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K-POP 산업의 성장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여기에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빅뱅 등 대표 그룹들까지 꾸준한 존재감을 유지하면서 K-POP 시장은 레전드 그룹과 신흥 강자가 함께 공존하는 다층적 생태계로 진화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K-POP 그룹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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