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가맹점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09:07:35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가맹점 대상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CJ푸드빌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와 ‘뚜레쥬르 가맹점 납품대금 카드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은 납품대금 결제 시 현금 또는 결제전용카드로 선택할 수 있어 납품대금을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제도가 도입되면 가맹점주들의 유동성 확보, 결제 방식의 선택권 확대 등을 통해 자금 운용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CJ푸드빌과 신한카드는 결제 편의 뿐 아니라 양사 제휴에 기반해 상품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은 CJ푸드빌과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2014년부터 가맹본부와 점주협의회 간 상생워크숍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가맹점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연세사랑병원, ‘니비게이트’ 복지부 신의료기술 승인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세사랑병원이 인공지능(AI)과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플랫폼 ‘니비게이트(KNEEVIGATE)’를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해당 기술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평가유예 신의료기술 제도를 통과하며 임상 적용이 가능해졌다. ‘니비게이트’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스카이브(SKIVE)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 수술 시스템

2

삼성증권, 연금 잔고 27조원 돌파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증권은 자사의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9월 말 기준으로 27.1조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연금 잔고는 2024년 말 21조 2000억원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27조 1000억원을 넘어서며 28% 성장했다. 같은 기간 개인연금(DC+IRP+개인연금) 잔고도 23조원으로 34.4% 증가했다. 퇴직연금

3

하나증권, 미국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초청 설명회 개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27일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연자는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