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카자흐스탄 가스처리시설 수주…중앙아시아 공략 속도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0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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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가스 처리시설 및 부대설비 건설 추진
중앙아시아 플랜트 수행 경험 주효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카자흐스탄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중앙아시아 플랜트 시장 사업 확대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 카작가스(JSC NC QazaqGaz)로부터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Karachaganak Gas Processing Plant)' 프로젝트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 카라차가낙 가스처리시설 사업지 [이미지=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 사업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서쪽으로 약 1260㎞ 떨어진 카라차가낙 복합단지 내에 연간 50억㎥ 규모의 원료가스를 처리하는 가스처리시설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설계와 구매 업무를 수행한다. 이탈리아 EPC(설계·구매·시공) 기업 시침(SICIM)의 현지 법인은 시공 컨소시엄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수행해 온 플랜트 사업 경험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다수의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가스처리 플랜트 분야의 사업 수행 역량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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