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아고라 위크)’를 개최한다.
‘디톡스(D-Talks)’는 대원제약이 2022년 개설한 의료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를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아고라 위크는 디톡스 플랫폼을 통해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종합 학술대회로, 개원가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과 질의응답 세션을 특징으로 한다.
![]() |
▲ 대원제약, 온라인 학술 심포지엄 ‘AGORA WEEK’ 개최 |
이번 하반기 아고라 위크는 ‘선생님들의 질문에 전문가가 답하다’를 주제로, 전 세션에서 실시간 Q&A가 함께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가톨릭의대 전호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인제의대 김정곤 교수, 가톨릭의대 권의종 교수와 함께 ‘강직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다룬다.
21일에는 단국대병원 안상현 전문의가 ‘오늘부터 나도 AI 쓰는 의사’를 주제로 의료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법을 소개하며, 22일에는 을지의대 오일환 교수가 ‘소화기 약물의 모든 것 A to Z’를 발표한다.
23일에는 연세의대 손명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윤희(연세의대)·지혜미(차의대) 교수가 참여하는 ‘소아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인제의대 김태년 교수가 좌장을 맡아 ‘SGLT2 억제제의 가치’와 ‘당뇨병 복합 치료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인제의대 허창민·고정해 교수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간다.
모든 강의는 점심시간대인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은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팁과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도를 높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AI부터 진단, 치료법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 실질적인 강연을 준비했다”며 “개편된 디톡스를 통해 의료진이 보다 쉽게 최신 의학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 4주년을 맞아 새단장한 디톡스 플랫폼은 사용자 중심 UI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신 의학정보를 콘텐츠화한 ‘E브랜드관’과 회원 등급제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