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존 전자창구 대폭 개선 新시스템 오픈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5-24 09: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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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창구, 종이서식 대신 전자화된 서식 사용하는 창구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기존 전자창구(PPR)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전자창구(PPR) 新시스템’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은 금융거래 시 종이서식 대신 전자화된 서식을 사용하는 창구 시스템으로, 농협은행은 新시스템의 성공적 오픈을 위해 지난해 전자창구 장비를 4000여대 추가 보급했으며, 기존 종이 양식의 디지털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디지털전환의 일환으로 기존 전자창구(PPR)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전자창구(PPR) 新시스템’을 오픈한다.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이 新시스템을 활용해 금융거래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이번 新시스템 도입으로 불완전판매 방지 등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산처리속도의 상승을 통해 고객만족도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손영민 업무효율화셀(Cell)리더는 “전자창구(PPR) 新시스템은 2021년 농협은행 경영방침인 고객·현장중심, 디지털전환, ESG 경영의 적극적 이행”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 전환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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