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 녹용 및 한약재 전문기업 한퓨어의 정충묵 대표가 제62회 무역의 날 무역 진흥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개최된 제16회 수입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포상을 통해 한의약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공급망 확립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 경제 기반 산업으로서 한의약 산업의 위상을 재조명했다.

한퓨어는 모법인 대한녹용수출입법인이 2007년 설립된 이후 국내 녹용 유통시장에 체계적 품질 관리와 유통 선진화를 도입해 시장 혁신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그 결과 현재 녹용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퓨어는 국내 한방병원 및 한의원에 연간 40톤 이상의 녹용을 공급하며 한의사 중심의 신뢰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임상 현장에서 품질을 기준으로 한 약재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17년 경기도 포천에 GMP(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공장을 준공하고, 2018년 한약재 GMP 인증을 획득해 녹용을 포함한 600여 종의 품목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한의 임상용 원료의 안전성과 표준화를 높인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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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국내 최초의 전문 한의약 올인원 플랫폼 ‘한퓨어몰’을 구축해 주문, 재고 관리, 품질 정보 열람 등을 디지털화하며 한의원 운영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정충묵 대표는 “한의약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핵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집중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의약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더 높은 품질 기준과 책임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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