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메달 8개 획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0:02:15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 등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등 4개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 <사진=CJ대한통운>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금메달 2관왕을 차지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제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전국장애인동계체전 4년 연속 금메달 기록을 이어갔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알파인스키에서는 권보운 선수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쇼트트랙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2개,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석훈일 선수가 은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이제혁 선수는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첫 동계체전에 출전해 다시 금메달을 획득해 의미가 크다”며 “3월 패럴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동계 시즌 첫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3월 밀라노·코르티나담베초 패럴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했다. 선수들의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고 안정적인 급여와 훈련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포상금과 참가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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