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하나금융그룹, 찾아가는 AI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8 10:08:17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2일 강원도 인제시 용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

 

‘행복코딩스쿨’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과 장애 청소년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업을 진행하는 SKT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SKT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28개 학교를 방문해 1294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 수업을 진행했다.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장애유형별 코딩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방문 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행복코딩스쿨’은 SKT와 하나금융그룹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가 가진 업(業)의 강점을 살린 ESG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기존 대비 ‘행복코딩스쿨’ 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최신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T는 AI·프로그래밍, 하나금융그룹은 금융·핀테크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전달한다.

 

초등학생과 특수학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에는 언플러그드, 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이 담겼으며, 9월부터 적용되는 심화과정 교재에는 생성AI와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법을 담아 학생들이 실제 AI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학기제 수업(10회)를 진행하는 70개 학교, 단기제 수업(4회)를 진행하는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행복코딩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코딩 챌린지 대회’도 추진한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뭉친 만큼 기존 행복 코딩교실을 더욱 발전시키고 교육 대상 학교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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