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가맹 택시 협동조합 '더프리미엄택시협동조합' 출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0:15:48

[메가경제=정호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운영사 브이씨엔씨)가 가맹 택시 협동조합 ‘더프리미엄택시협동조합’을 출범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

 

20일 타다에 따르면 이번 협동조합은 수도권 통합 운행 실증특례를 기반으로 플랫폼 호출 수요와 조합원 중심의 자율 운영 구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타다는 수도권 전역의 광역 호출 수요와 배차 시스템을 제공하고, 조합원은 자율 운행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이다.

 

▲ <사진=타다>

 

협동조합 조합원은 출자를 통해 운영에 참여하며, 정해진 근무표 없이 스스로 운행 일정을 설정할 수 있다. 육아나 투잡 등 개인 일정에 맞춘 유연한 근무가 가능하다. 차량 원가를 제외한 잔여 수익은 전액 조합원에게 귀속된다.

 

출범과 함께 조합원 차량 10대가 초도 운영에 투입됐다. 타다는 조합원 차량 50대 이상 확보를 목표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호, 3호 협동조합 출범도 검토하고 있다.

 

타다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요와 자율적인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택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협동조합 모델을 통해 플랫폼과 드라이버 간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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