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G-STAR 2022)’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인 지스타에 참가해 올해로 6년 연속 부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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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이 6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다. [크래프톤 제공] |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 1층 A04 부스에서 다양한 게임 지적재산권(IP)을 체험존과 무대를 통해 소개한다.
크래프톤의 대표 IP인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독립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내달 2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직접 플레이 하고 예약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 체험존을 통해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출시 전 세계 최초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언노운 월즈의 턴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 ‘문브레이커(Moonbreaker)’의 현장 시연 존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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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지스타 2022 부스 전경 [크래프톤 제공] |
부스 내 무대 위에서도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매치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뉴스테이트 모바일 이벤트 매치, 게임 퀴즈 등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실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생생한 게임 소개 토크쇼도 진행한다. 또한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뉴스테이트 모바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가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의 버추얼 아티스트 ‘애나(ANA)’의 영상도 현장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스타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는 유튜브 크래프톤 TV 채널을 통해 지스타 기간 내 생중계된다.
한편 오는 17일 열리는 지스타 컨퍼런스 ‘지콘(G-CON)’에는 SDS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가 연사로 참가해 ‘게임 제작자의 올바른 사고방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전 세계 최초 공개 시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주는 동시에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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