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쓰, 토큰 발행 1주년…생태계 성장 가속 속 '원' 브랜드 전환 본격화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0:35:56
월간 신규이용자 33만 명 달해
지갑 수 212만개·누적 거래 1321만건 돌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토큰 발행(TGE) 1주년을 맞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로쓰(CROSS)가 이용자와 온체인 지표 전반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크로쓰 공식 채널에 따르면 크로쓰는 지난해 7월 4일 토큰 발행 이후 1년간의 생태계 성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원스토어 브랜드 통합에 맞춰 메인넷과 토큰 명칭을 각각 '원체인(ONEChain)'과 '원(ONE)'으로 변경하는 리브랜딩도 예고했다.

 

▲ 토큰 발행 이후 1년간의 생태계 성과 이미지. [사진=넥써쓰]
 


이용자 지표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월간 신규 이용자는 지난해 최고치인 17만8534명에서 올해 6월 기준 33만658명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인넷 지갑 수도 연초 103만 개에서 212만 개로 105.8% 늘었으며, 누적 거래 건수는 437만 건에서 1321만 건으로 202.3% 증가했다.

온체인 생태계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온체인 총가치(TVO)는 지난해 최고 1033만 달러에서 올해 6월 기준 8263만 달러로 증가했고, 예치 자산(TVL)은 715만 달러에서 2211만 달러로 늘었다.

콘텐츠 생태계도 빠르게 성장했다. 크로쓰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 프로그램인 '크로쓰 웨이브' 참여자는 올해 1월 2762명에서 6월 기준 3만1502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하며 창작자 기반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 1년간 결제와 게임, 보안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혔다. 결제 부문에서는 이온(AEON), DCS Pay, 알케미페이와 협력해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결제·정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게임 생태계에는 플레이위드의 '로한2 글로벌', '씰M 온 크로쓰', 레드랩게임즈의 '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 등 10여 종 이상의 게임이 온보딩됐다. 보안 분야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컨트랙트 감사 기업 서틱(CertiK)과 협력해 메인넷 보안 검증 체계를 강화했다.

기술 고도화도 이어졌다. 크로쓰는 지난 6월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를 가동하며 성능과 안정성을 개선했다. 이어 넥써쓰의 원스토어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생태계 브랜드 통합 작업도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메인넷 크로쓰는 원체인으로, 네이티브 토큰 '$CROSS'는 '$ONE'으로 각각 변경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게임과 콘텐츠, 결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블록체인 메인넷 크로쓰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넥써쓰는 게임, 결제,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웹3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원스토어 인수를 마무리하며 게임 유통 플랫폼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연계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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